티스토리 뷰
부산 연산동 프랑스 감성 카페 | 프흐미에(PREMIER) 방문 후기
Goldra 2025. 7. 31. 08:03
부산 연산동 골목에 숨어 있는 프랑스 제과 감성의 카페 '프흐미에(PREMIER)'. 갸또와 구움과자가 유명하며, 아메리카노도 클레버로 추출해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 부드러운 카페오레와 유려한 커피 원두의 풍미, 티 종류와 디저트 구성까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 프랑스 감성 한 스푼, 연산동 카페 '프흐미에(PREMIER)'
부산 연산동에 위치한 '프흐미에(PREMIER)'는 프랑스풍 제과와 커피의 감성을 담은 소박하지만 세련된 공간입니다.
카페 내부는 조용하고 정갈하며, 휘낭시에나 타르트, 구움과자 등 정통 프랑스 디저트류가 눈을 사로잡는 곳이었어요.
☕ 단순히 커피만 파는 곳이 아닌, '디저트와 커피의 페어링'을 정성스럽게 고민한 카페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 프흐미에(PREMIER) 기본 정보 요약
- 🏠 위치: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10번길 8, 1층(연산동)
- ☎️ 전화: 070-8691-1194
- 💰 아메리카노 4,500원 / 카페오레 5,000원 / 오레글라세 5,500원
- 🍵 티 종류 다양 / 디저트 쇼케이스 상시 진열
- 갸또, 구움과자, 선물 답례품, 단체주문 가능
- @premier.kr
- 🚗 주차 공간 없음 – 도보 방문 추천
🥐 대표 디저트 – 갸또와 구움과자가 유명한 카페
저희는 이번엔 음료만 포장했고 구움과자는 아쉽게도 구매하지 않았지만, 다음엔 꼭 먹어볼 예정이에요.
프흐미에의 대표 디저트 구성
- 갸또(Gâteaux):
정통 프랑스식 조각 케이크. 크림보다는 밀도 있는 질감이 특징. - 구움과자(Financiers, Madeleines 등):
단단하고 고소한 버터풍미의 디저트.
👉 대부분 프랑스 또는 뉴질랜드산 고급 버터 사용 - 기타:
마들렌, 바스크 치즈케이크, 휘낭시에 등도 비치
🎯 눈으로 먼저 먹는 프랑스 디저트답게 비주얼과 퀄리티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 커피 메뉴 – 프렌치 감성 가득한 특별한 커피 경험
프흐미에에서는 일반적인 머신 에스프레소가 아닌 '클레버 추출 방식의 필터커피'를 제공합니다. 커피 메뉴 자체는 간결하지만, 원두 선택과 방식에서 차별화가 느껴졌어요.
☕ 주문한 메뉴 & 원두 정보
| 메뉴명 | 가격 | 설명 |
| 아메리카노 | 4,500원 | 클레버 방식 필터커피 – 깔끔하고 부드러움 |
| 카페오레 | 5,000원 | 우유에 드립 커피를 첨가한 프랑스식 라떼 스타일 |
| 오레글라세 | 5,500원 | 연유+우유+드립 커피의 달콤한 콜드 커피 |
저는 카페오레를 선택했는데, 우유와 드립 커피가 부드럽게 어우러져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 사용 원두: 베이비 블렌드
- 고소한 브라운 슈가와 캐러멜의 부드러운 질감
- 은은하게 퍼지는 베리의 산미
- 풍부한 단맛과 묵직함의 밸런스가 좋은 원두
🍵 티 종류도 충실하게 갖춰진 구성
커피 외에도 프리미엄 티 라인업도 꽤 인상적이었어요. 진열대 한쪽에 다양한 차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카페인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티 종류 및 가격 정리
| 티 이름 | 가격 |
| 얼그레이 | 4,500원 |
| 브렉퍼스트 티 | 4,500원 |
| 몰디브 | 5,000원 |
| 우롱밀키 | 5,000원 |
| 버베인 멘테 | 5,000원 |
| 루이보스 베르 | 5,000원 |
🍵 루이보스나 허브류 차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디저트와 함께 즐기기 좋아요.
🪑 분위기 & 공간 – 조용히 즐기기 좋은 아담한 프렌치 무드
카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조용하고 따뜻한 무드가 인상적이었어요.
프흐미에 공간 특징
- ✔️ 전체적으로 화이트&블랙 조화의 인테리어
- ✔️ 디저트 쇼케이스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고르기 쉬움
- ✔️ 혼자 방문해도 부담 없는 구조
❗ 단점이 있다면? 주변에 주차 공간이 별도로 없어 도보 방문을 추천드려요.
💬 결론: 디저트부터 커피까지, 프렌치 무드 제대로 즐긴 '프흐미에'
부산 연산동 골목에서 찾은 작은 프랑스, 프흐미에(PREMIER)는 구움과자, 클레버 커피, 카페오레, 프리미엄 티까지 조화롭게 구성된 카페였습니다.
커피 애호가도, 디저트 마니아도 모두 만족할 만한 퀄리티였고 소박한 공간에서 느껴지는 정성과 디테일이 인상적이었어요.
다음 방문 땐 꼭 구움과자 하나를 테이크아웃해보고 싶고, 다음엔 오레글라세도 도전해보려 합니다.
조용한 곳에서 프랑스 감성 한잔 즐기고 싶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