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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울산 태화강 연등축제 일정 및 장소 총정리

Goldra 2025. 4. 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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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의 대표적인 봄 문화축제, ‘태화강 연등축제’가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봄밤을 수놓는 수천 개의 연등이 태화강변을 환하게 밝히며,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합니다. 2025년 연등축제는 "야! 광명이다."를 주제로 4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울산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열리며, 불교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문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태화강 연등축제 포스터
      출처_현대불교 뉴스

       

       

      🎇 밤하늘을 수놓는 연등의 향연, 태화강의 봄밤을 걷다

       

      태화강 연등축제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개최되는 울산의 대표 불교 행사입니다. 밤이 되면 태화강 둔치 일대는 형형색색의 연등으로 가득 채워지며, 불빛이 강물에 반사되어 마치 빛의 강을 따라 걷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다양한 불상 연등, 전통 장엄등, 창작 연등 등이 강변을 따라 펼쳐지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특히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방문객에게는 이 축제가 ‘인생샷’의 기회입니다. 연인과의 데이트, 가족과의 산책, 친구들과의 나들이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공간이 되며, 밤하늘 아래서 조용히 흐르는 강물과 그 위에 반사되는 연등의 풍경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 연등축제 프로그램 및 행사

       

      연등축제의 진짜 매력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문화행사가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킵니다. 대표적으로 연등 만들기 체험 부스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설 만큼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며, 자신이 만든 연등을 들고 태화강을 걷는 경험은 그 자체로도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이 외에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점등식, 음악회, 명상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불교를 잘 모르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그 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소망등을 들고 행사장-십리대밭교-강변북로 산책길-국가정원교-태화강국가정원길-행사장을 산책하는 태화강 국가정원 달빛걷기대회가 열리고 '힙한 불교, 힙한 울산'을 주제로 청년 댄스 무대가 펼쳐집니다.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들은 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4월 22일(화) 4월 25일(금) 4월 26일(토) 4월 27일(일)
      봉축탑 점등식 부처님 이운식
      봉축 법요식
      봉축 음악회(개막식, 공연)
      초청가수 : 고정우, 뉴진스님, 나상도, 정해은
      붓다 어게인 명상 콘서트
      태화강 국가정원 달빛 걷기 대회
      힙한 불교, 힙한 울산
      폐막식
      제등행렬
      (행사장 ▶ 공업탑 로터리 ▶ 울산대공원 동문 앞)

       

      * 특별 체험 부스 : 명상 프로그램 운영 / 불교 굿즈 플리마켓 / UBC울산방송 중소기업 살리기 우수상품전

       


      🌿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의 공간, 태화강 둔치의 매력

      태화강 연등축제가 열리는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는 원래도 시민들의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은 장소입니다. 넓게 펼쳐진 둔치와 강을 따라 이어진 산책길, 곳곳에 피어 있는 봄꽃들까지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킵니다. 특히, 해질 무렵부터 어두워질 때까지의 시간대에는 연등이 하나둘 점등되며 하늘과 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황홀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주변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연등 감상 후 간단한 간식이나 지역 특산품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는 태화강 생태관이나 대나무숲 산책 코스를 연계한 코스도 추천할 만합니다. 문화와 자연, 그리고 전통이 함께하는 이 축제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일상 속 쉼표를 제공해 줍니다.


      📌 축제 200% 즐기는 팁! 놓치지 마세요

      1. 연등 감상은 저녁 7시 이후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낮보다 조명이 어두운 시간대가 더욱 환상적입니다.
      2. 교통은 대중교통을 추천! – 축제 기간 중엔 주차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므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훨씬 편리합니다.
      3. 따뜻한 외투 필수 – 강가라서 밤엔 바람이 쌀쌀할 수 있으니 겉옷을 챙기는 게 좋습니다.
      4. 체험 부스는 미리 시간 체크 – 인기 있는 체험은 조기 마감되니 먼저 부스 위치와 시간 확인은 필수입니다.

      🌟 결론: 한 줄기 빛이 마음속까지 퍼지는 순간

      2025년 울산 태화강 연등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가 아닌, 누군가에겐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겐 소망을 담는 시간입니다. 따뜻한 봄밤, 연등 아래에서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일상의 번잡함이 잊혀집니다. 울산을 여행하는 이들에게, 또는 가까운 곳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이 축제는 감동과 여운이 오래 남는 밤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번 봄, 태화강에서 당신만의 빛나는 기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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